하이트진로는 맛있는 맥주, 맥주 맛을 아는 사람들이 즐기는 ‘맥스’의 맛 경쟁력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만큼 맛으로 정면승부하고 차별화하겠다는 자신감도 반영했다.
‘맥주 맛도 모르면서’는 2010년 ‘맥주 맛에 눈뜨다’ 캠페인의 2018년 버전이다. ‘맥주 맛에 눈뜨다’ 캠페인은 맥주 맛을 모르는 사람들의 허세, 허풍을 “맥주 맛도 모르면서 … …”라는 한 마디로 제압하는 유머코드가 인기를 끌며 맛있는 맥스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18년 캠페인은 박서준, 이서진이 모델로 나서 맥주 맛 좀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재탄생됐다.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맥주 맛도 모르면서’ 캠페인을 통해 맛있는 맥주 맥스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