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웨스트햄전서 리그 2호 골· 2호 도움 맹활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리그 2호 골과 2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4일(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홈경기에 2선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전반 8분 팀의 선취 골을 넣었다.

그는 상대 팀 페널티 지역 아크서클 앞에서 공을 잡은 뒤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강력한 왼발 슛을 시도했고 공은 낮게 깔려 상대 골문을 흔들었다.


그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32분 왼쪽 코너킥 키커로 나서 정확한 크로스를 날렸다.

팀 동료 마이크 판 데르 호른이 헤딩으로 골로 연결하면서 기성용은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의 활약 속에 전반까지 2-0으로 앞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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