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심 관광 위주의 구미시티 투어 버스를 10일부터 11월까지 월 3회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매월 둘째 주에는 초전지 불교문화 투어, 넷째 주에는 낙동강 유교문화 투어를 운행하고 매월 지정일에는 전통시장 체험 투어를 운영한다. 월 3회의 별도 맞춤 수시 투어도 진행한다. 올해는 구미와 관련해 디자인된 버스를 운행해 지역을 홍보하는 동시에 관광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티투어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역사문화와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여행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 요금은 1인 2,000원이며 식대와 입장료 등은 별도다. 투어 신청은 구미문화원 홈페이지와 구미시청으로 하면 된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