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에 급등

SK(034730)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등세다.

6일 오전 9시29분 현재 SK는 전 거래일 대비 5.18%(1만4,500원) 오른 2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그룹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는 이유로 목표가를 기존 41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상향했다.

오진원 연구원은 “1·4분기 SK의 지배순익은 SK E&S와 실트론,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호조로 컨센서스를 35.5% 상회한 7,150억원을 예상한다”며 “올해 지배순익 또한 현재 컨센서스는 전년 수준인 2조원대에 불과하지만 실트론의 실적 연결, E&S 실적 급증, 이노베이션 호조를 감안시 2조6,000억원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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