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NICE그룹 회장 별세

신용평가회사인 나이스(NICE)그룹의 김광수 회장이 6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55세.


고(故) 김 회장은 지난 1962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경북대 전자공학부를 졸업하고 KH바텍을 공동 설립해 부사장을 지냈다.

코스닥 상장사 서울전자통신의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2007년 나이스그룹 회장에 취임해 그룹을 이끌었다.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금융 인프라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02-2227-7500)이고 발인은 오는 8일 오전8시30분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정옥씨, 아들 원우씨와 딸 수아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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