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안희정 비난 ‘정치활동 중단’ 선언에 “운동권 정치인 민낯 드러난 꼴” 정지척 자살 선택?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스스로 정치적 자살 선택한 꼴’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5일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희정 성폭행 피해자 김지은 씨에 사과하며 충남지사직 사퇴, 정치활동 중단’이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
또한, 신 총재는 글을 통해 ‘(안 지사가) 정치적 사형선고 받은 꼴이고 스스로 정치적 자살 선택한 꼴이다’며 ‘운동권 정치인의 민낯 드러난 꼴이고 노사모 지도자의 성 가면 들통난 꼴’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성폭행 논란에 정치권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안희정 도지사가 “도지사직 사퇴와 정치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6일 새벽 자신의 페이북에서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저로 인해 고통을 받았을 김지은 씨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밝히며, “저의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용서를 구합니다.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는 비서실의 입장은 잘못입니다. 모두 다 제 잘못입니다” 라고 말했다.
[사진=신동욱 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