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학생 신분으로 창업을 시작한 한 씨는 현재 수중 장비 등을 제작하는 블루웨일 대표로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대구 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주, 「특수부대용 수중 추진기」시제품 제작을 통해 2017 국방과학기술대제전(국방벤처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받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한 씨는 “창업 초기 금오공대 LINC+사업단과 창업원에서 제공하는 창업 공간, 창업 특강, 멘토링, 융합형 캡스톤 디자인 등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블루웨일은 금오공대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바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