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W, 125W, 150W, 200W 급의 가로등은 2가지 색온도(5000K, 3000K)와 컴팩트형 및 라운드형 등기구를 각각 적용했다. 고효율의 보안등은 25W, 30W, 50W, 75W 급의 라운드형으로 설계됐으며, 자체 개발한 모듈이 적용된 터널등은 IP66 등급의 방수 제품이다.
리니어 방습등은 외부에 노출돼 있는 지하철 승강장 등 습기에 취약한 곳에 설치하는 제품으로, 18W, 40W 2종이 출시된다. 광원에 암부가 없는 우수한 광품질이 장점이다. DB라이텍은 기존 42종의 평판조명 라인업과 이번에 출시한 도로조명 19종을 조만간 조달시장에 등록할 예정이다. 지난 연말 경기도 및 전라도 지역 터널 등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공공 조명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 상반기 내 도로조명 제품에 대한 우수조달 인증을 획득하면 수주 경쟁력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관수시장에 대비해 고품질 신제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