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사내 어린이집 개원 "직원 보육 지원이 워라밸 시작"

허일섭(오른쪽 여섯번째) GC 회장이 지난 5일 경기 용인시 목암타운에서 열린 GC차일드케어센터 개원식에 참여해 임직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GC차일드케어센터의 보육실
GC녹십자(006280)는 경기 용인시 목암타운에 사내 보육시설인 ‘GC차일드케어센터’를 개원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대지 2,943㎡,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 정원은 79명으로 업계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건물에는 단체 활동을 위한 강당과 특별활동실, 식당, 학부모 대기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으며 건물 밖에도 잔디밭과 놀이터가 꾸며졌다. 총 11명의 교사가 배치돼 아동의 자발적인 선택과 주도적 활동에 중점을 둔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회사 구성원이 행복해지는 것이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시작”이라며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의 도입과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사진제공=CG녹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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