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 조사를 앞둔 검찰이 오늘 이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 2007년 대선을 전후해 선거자금 명목으로 뇌물 등을 받은 혐의로 이 전 의원을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발표했다.
이 전 의원은 앞서 지난 1월 이명박 정부 때 국정원 간부로부터 1억여 원의 특수활동비를 건네받은 혐의로 한 차례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