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7일 OBS경인TV에 20억원을 추가로 확충하라고 명령했다.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시정명령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OBS는 앞으로 3개월 안에 정해진 자본금을 쌓아야 한다.앞서 방통위는 2016년 12월 OBS가 30억원의 자본금을 증자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재허가를 내줬다.증자 기한은 지난해 말까지였다.하지만 OBS는 기한 내 자본금 10억원을 확충하는 것에 그쳤다./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