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봄맞이 마케팅]지프 오프로더 아이콘+프리미엄 앞세워 SUV 공략](https://newsimg.sedaily.com/2018/03/07/1RWVZG7Y6M_1.jpg)
FCA코리아의 인기 오프로드 SUV 지프 랭글러. FCA코리아는 올해 ‘올 뉴 지프 랭글러’와 ‘올 뉴 지프 컴패스’를 출시해 한국 시장 확대에 나선다./사진제공=FCA코리아
![[수입차 봄맞이 마케팅]지프 오프로더 아이콘+프리미엄 앞세워 SUV 공략](https://newsimg.sedaily.com/2018/03/07/1RWVZG7Y6M_2.jpg)
한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무섭게 판매를 확대해가고 있는 피아트크라이슬러자동차(FCA) 산하의 지프 브랜드가 올해 ‘랭글러’와 ‘컴패스’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해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FCA코리아는 올해 국내 SUV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오프로더의 아이콘인 랭글러 풀체인지 모델 ‘올 뉴 2018 지프 랭글러’와 동급 최고의 온·오프라인 주행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준중형 SUV 완전 변경 모델인 ‘올 뉴 지프 컴패스’, 프리미엄 중형 SUV ‘체로키’의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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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의 아이콘이자 최강의 오프로더 랭글러는 마니아층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지난해 40.7% 판매량이 늘었고 플래그십 모델인 프리미엄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도 13.1%, 중형 SUV 체로키는 136.9% 판매가 늘었다. 소형 SUV ‘레니게이드’는 28.3%의 판매 성장률을 보였다. 레니게이드는 차별화된 젊은 감각의 디자인과 매력적인 사양으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수입차 동급 세그먼트(소형 B세그먼트)에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베스트셀러의 입지를 굳혔다. 체로키 역시 동급 세그먼트의 사양을 뛰어넘은 80가지 이상의 보안장치와 탁월한 온·오프로드 성능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FCA코리아 관계자는 “탁월한 오프로드 능력과 개성, 강인한 DNA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풀체인지 모델로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