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원탁토론회 연다…다양한 시민의견 수렴

평택시는 ‘따뜻한 복지, 더 좋은 평택’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 오후 2시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평택시 200인 원탁

토론”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기존의 일방통행식 발표형 토론회를 벗어나 상하가 없는 원탁에서 참가자 전원이 평택의 문화에 대한 의견 제시, 공유, 소통 등 토론 과정을 거쳐 투표를 통해 최종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6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앞으로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열린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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