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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금요일 코너인 ‘이종훈 평론가의 스포츠 휴지통’에서 김아랑 선수는 가장 친한 선수로 곽윤기를, 제일 귀여운 후배로는 김예진 선수를 꼽았는데 “예진 선수는 끼가 많아서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해서 웃기고 흥이 많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생긴 ‘아랑해요’ ‘아랑스럽다’ 등 신조어를 잘 알고 있다며 최근 유명세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주 이름을 검색하지는 않지만 기자회견 인터뷰 일정이 있으면 읽어본다. 혹시 다르게 전달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본인의 기사를) 찾아본다”고 했다.
끝으로 김아랑 선수는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좋은 모습 보여 줄 수 있었다“며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국민에게 전했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MBC FM4U에서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