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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6·13 부산 시장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결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많은 시민들의 요청에 따르지 못하는 점을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그 기대는 다른 분들이 저보다 더 훌륭하게 이뤄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향후 수십 년의 운명을 좌우할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런 중대한 시기에 맡은 바 직분에 더욱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