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인 250회 가량 희망배달마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품목은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 상품으로 변경했다. 기존 상품을 노브랜드 상품으로 변경하면 품목당 가격 하락으로 수혜자가 선택할 수 있는 품목 수가 30∼40%가량 늘어날 것으로 이마트는 예상했다.
아울러 운영방식도 기존 이동식 장터식 운영에 더해 ‘노브랜드 푸드 박스’ 지원 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 장터 형태의 희망배달마차와 다르게 미리 포장된 생필품 박스를 전달하는 형태로 수혜자들이 대기시간 없이 즉시 수령 가능한 방식이다./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