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소설’ “놈을 만나고 소설은 완성됐다”...극강 포스터 공개



웰메이드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살인소설>이 강렬한 서스펜스 스릴러의 극강을 보여주는 1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살인소설>은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긴박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피를 연상시키는 선홍색의 액체가 묻어 있는 펜촉과 그 안에 숨어 있는 두 주인공의 비밀을 연상시키는 강렬하고도 파격적인 이미지로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펼쳐진 소설책에 붉은 핏빛으로 쓰여진 ‘거짓말’, ‘부패한 정치인’, ‘더러운 돈’, ‘함정’, ‘의문의 죽음’은 영화의 내용에 대한 단서를 던지는 동시에 과연 이 단어들이 과연 <살인소설>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여기에 ‘놈을 만나고 소설은 완성되었다.’ 라는 한 줄 카피로 ‘놈’에 대한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살인소설’을 완성시킬 ‘놈’이 오는 것을 예고하며 서스펜스 스릴러의 극강을 보여준 1차 포스터 공개로 다시 한번 화제를 집중시키고 있는 <살인소설>은 4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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