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이병헌 감독과 충무로 대표배우 류승룡의 만남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킨 영화 <극한직업>이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까지 최강 웃음을 선사할 5인의 ‘마약반’ 캐스팅을 완료하고 3월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영화 <극한직업>은 범죄조직을 소탕하려는 ‘마약반’ 형사들이 잠복근무를 위해 ‘위장창업’한 치킨집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상황을 그린 이야기.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로 불철주야 시달리는 극한 직업을 감당하게 된 5인의 마약반에는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캐스팅 되었다.
이하늬와 진선규는 영화 속에서 앙숙 케미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또한 마약반에서 유일하게 정신 줄을 잡고 있는 ‘영호’ 역에는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동휘가, 의욕만 넘치는 팀의 막내 ‘재훈’ 역에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라이징 스타 공명이 캐스팅 되었다.
<극한직업>의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은 함께 호흡을 맞출 5인의 배우들에 대해 “너무나 훌륭한 배우들이 모여 흥미로운 조합을 빚어냈다. 이들과 함께 할 작업에 가슴 설레고 기대된다.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고, 버무리고 튀기는 극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 ‘마약반’의 짠내 나는 활약을 그린 <극한직업>은 캐스팅을 완료하고 3월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