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왼쪽 여섯번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역대 중소기업학회 회장단들과 13일 저녁 만찬을 갖고 최근 중소기업계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중소기업학회 역대 회장단들과 자리에 함께 하며 중소기업계 현안과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저녁 한국중소기업학회 역대 회장단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2018년 중소기업 정책 현안 및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택 회장을 비롯해 한국중소기업학회 역대 회장단인 21대(2004년) 이윤보 회장, 22대(2005년) 한정화 회장, 25대(2008년) 이종욱 회장, 27대(2010년) 이장우 회장, 34대(2017년) 이정희 회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노동분야 현안 및 중소기업계 요구사항, 지방선거 정책제안 진행현황 및 계획,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추진, 중소기업 중심 한국경제 개혁방향 및 중소기업 핵심과제 등 중소기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자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 회장은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 시장경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중소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온 중소기업학회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한국중소기업학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정책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민정기자 jmin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