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고용장관 "청년일자리 대책 차질 없이 진행"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청년일자리 대책 보고대회 및 제5차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청년 고용 지원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전국 고용센터소장 등이 모인 자리에서 “청년 일자리 대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주문하고 “잘못된 관행, 불필요한 업무는 획기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김영주 장관 주재로 ‘전국 고용센터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159명의 고용센터소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년 일자리 대책 후속조치와 노동시간 단축 등 주요 현안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 조선·자동차 등 제조업 불황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고용센터소장은 취업 지원을 위한 현장 지휘관”이라며 청년내일채움공제·청년 구직 촉진수당·청년 추가 고용장려금 등 청년 일자리 대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주문하고 고용센터의 책임과 역할을 당부했다. /장아람인턴기자 ram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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