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는 15일 주주총회 이후 열린 임시 경영이사회에서 최민도 총괄임원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신임 대표는 부산 출생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96년 신세계에 입사해 신세계 본점 인사과장, 상품본부 패션연구소장, 영업전략담당, 신규개발담당 등을 역임하는 등 마케팅과 신규사업 분야에 정통한 핵심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최 대표는 “지역 1번점 위상에 걸맞게 지역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백화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브랜드 유치와 고객편의 시설을 비롯한 매장 쇼핑 공간을 트랜드에 맞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