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볼코프, 4라운드서 베우둠 꺾고 승리 · 타이틀 경쟁에 한발 다가섰다

[UFC] 볼코프, 4라운드서 베우둠 꺾고 승리 · 타이틀 경쟁에 한발 다가섰다

알렉산더 볼코프(29, 러시아)가 전 UFC 헤비급 챔피언 파브리시우 베우둠(40, 브라질)을 무너뜨리고 승리를 챙겼다.

18일(한국시간) 볼코프는 영국 런던 오투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7 메인이벤트에서 베우둠과을 꺾고 KO승을 거뒀다.


이날 볼코프는 4라운드 펀치연타에 이은 파운딩 세례로 베우둠을 좌초시키고 헤비급 6연승을 이뤄내며 타이틀 경쟁에 한발 다가섰다.

베우둠은 3라운드까지 경기를 잘 이끌어가다 4라운드에서 체력이 많이 소진된 상태로 갑자기 스탠딩 상태에서 경기를 풀어나갔고, 이에 볼코프는 라이트 카운터로 베우둠을 쓰러뜨렸다. 기회를 잡은 볼코프는 숨 돌릴 틈도 없이 파운딩을 퍼부으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UFC 홈페이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