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석 부장판사 누구? “컴퓨터 추첨으로 이명박 사건” 청사에 오물 뿌린 환경운동가 ‘200만 원’

박범석 부장판사 누구? “컴퓨터 추첨으로 이명박 사건 배당” 청사 오물 뿌린 환경운동가 ‘200만 원’ 선고

이명박 구속영장을 심사하는 박범석 부장판사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부장판사는 지난달 법원 정기인사 때 영장전담 업무를 맡았다.


박범석 부장판사에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건이 배당된 것은 컴퓨터 추첨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남 영암 출신의 박 부장판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서울지법, 서울지법 북부지원, 광주지법, 서울고법 등에서 근무했으며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2016년 입국해 처음 검찰에 소환된날 수사에 불만을 품고 청사에 오물을 뿌린 환경운동가에게도 200만 원 벌금을 선고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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