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신동, 박소현 이상형 언급 "사귈 마음 51%"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슈퍼주니어 신동이 방송인 박소현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아무말 프리덤 우리는 슈퍼 마이너예요’ 특집으로 SUV 유세윤, 뮤지, 신동, 조정치, 레인즈 장대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를 맡고 있는 박나래는 “신동의 이상형이 박소현이다. 박소현의 이상형도 신동이다”라고 말을 꺼냈다.


신동은 “박소현이 이상형이다”고 말하며 “슈퍼주니어 데뷔 날 박소현씨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했다. 그런데 그때 ‘신동아’라고 내 이름을 불러주더라. 그 날이 우리 데뷔 날이었다. 데뷔 전부터 TV를 보면서 좋아했는데 이름을 불러주니 반했다”고 과거 일화를 전했다.

이어 “박소현씨가 나를 이상형으로 뽑더라. 소현 누나랑 만나게 되면 어떨까 생각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소현 역시 “덩치가 있고 유머 감각 있는 사람이 좋다. 신동씨가 딱 그 스타일이다”라고 말하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MC들은 신동에게 “박소현이 사귀자고 하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고, 신동은 “51%다”고 답변하며 “연인으로서의 모습은 알 수 없다. 내 마음은 있기에 반보다는 1%를 더했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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