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기름진 멜로’ 단새우 역 확정 ‘용돈 3억 재벌 자재분’
배우 정려원이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 출연할 예정이다.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는 대한민국 최고 중식당의 스타 셰프에서 망해가는 동네 중국집의 주방으로 추락한 주인공의 사랑과 생존, 음식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로 알려졌다. 정려원은 결혼식 축의금은 통 크게 패스하고 아버지에게 결혼 축하 용돈으로 3억 짜리 수표를 받는 재벌집 자제 단새우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단새우는 승마가 취미이고 선수 급 펜싱 실력이 특기인 부유층 자제로 알려졌다. 자신의 인생 최고의 순간 가장 큰 변화와 함께 우연히 마주한 중국집 자장면 한 그릇으로부터 또 다른 삶을 시작하게 되는 캐릭터.
‘기름진 멜로’는 ‘파스타’, ‘미스코리아’, ‘질투의 화신’ 등 독특한 소재를 비롯해 재치와 의미를 모두 갖춘 대사로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내는 서숙향 작가의 신작으로 ‘수상한 파트너’ 박선호 PD가 연출을 담당했다.
정려원은 KBS2 ‘마녀의 법정’ 이후 약 6개월 만에 ‘기름진 멜로’로 드라마 시청자와 만나게 된다.
한편 ‘기름진 멜로’는 ‘키스 먼저 할까요’ 후속으로 5월 방송된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