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신성우가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신성우는 전미선의 만남을 통해 부드러운 매력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녹였다.

이날 방송에서 권석우(신성우)는 명미리(김서형)과의 만남을 뒤로 한 채 설영원(전미선)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둘은 술잔을 기울이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고, 설영원은 권석우에게 선을 그었지만 권석우는 전화번호를 요구하며 직진남 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동안 신성우는 자신의 아들에게는 냉철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이고, 일에 관해서는 카리스마 있는 사업가로 계산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면, 첫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순정남으로 변신 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소화해내며 직진 로맨스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