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093050)의 바네사브루노아떼는 올 봄 선보인 플라워 패턴 원피스가 ‘여배우 드레스’라는 별칭을 얻으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 출시된 올해 봄·여름 시즌 바네사브루노아떼의 원피스는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품절 사태를 일으켰다. 현재까지 총 3차례의 추가 재생산(리오더)에 돌입했다. 꽃샘추위가 물러가기 전인 3월 봄 신제품이 3차례 리오더를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는 설명이다.
플라워 원피스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100% 실크 소재에 수국 프린트를 더해 화사한 분위기를 드러내는 제품이다. 이번 시즌 유행하는 빅 플라워 패턴을 브랜드만의 우아하고 세련된 감성으로 녹여냈다.
김정규 LF 바네사브루노아떼 팀장은 “올 봄 여성복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한 꽃무늬 트렌드를 브랜드 특유의 로맨틱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원피스가 유행에 민감한 젊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