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골프단 창단

윤성태(가운데) 휴온스글로벌 부회장과 골프단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의약품 제조 기업 휴온스는 지난 22일 경기 성남의 본사에서 ‘휴온스 골프단’ 창단식을 열었다.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골프 선수 발굴과 후원을 해온 휴온스는 6명의 유망 여자 골프선수들로 골프단을 구성했다.


창단 멤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인 류현지(20), 정슬기(23), 최민경(25) 등이다. 국가대표 출신 류현지는 올 시즌 신인왕에 도전하며 정슬기는 2016년 카이도 MBC PLUS 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한 바 있다. 드림투어에서 정규투어 진출을 노리는 이승연(20), 박교린(19), 황정미(19)도 휴온스 골프단에 가세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실력과 잠재력을 모두 갖춘 선수들이 휴온스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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