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경영투명성 위해 허진수·허희수 부사장 등기이사서 제외


SPC삼립은 오는 29일 경기 시흥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를 비영리단체와 시민단체 등 출신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또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 허진수 부사장과 차남 허희수 부사장이 핵심 계열사인 SPC삼립 등기이사에서 물러난다.

지난 2015년 SPC삼립 등기이사로 선임된 허진수 부사장과 허희수 부사장은 임기가 올해까지였다.


SPC삼립 이들 둘을 재선임하는 그 자리에 사외이사 한명을 선임할 예정이다. 최봉환 사단법인 둥지 이사, 채원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 집행위원장, 강동현 서울대학교 식품생명공학전공 교수, 이종열 법무법인 광장 고문 등이 신규 사외이사 후보에 올랐다.

SPC삼립 관계자는 "사외이사 수를 늘린 것은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차원이며, 사외이사 문호를 비영리단체, 시민단체로 확대한 것 역시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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