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은 25일부터 부산~다낭 간 정기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의 출발 시간은 월·토·일 21시30분, 화·수·목·금은 21시35분이다. 다낭 국제공항에서 돌아오는 편은 매일 02시15분에 출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부산~다낭 노선에 159석 규모의 A320(사진) 기종을 투입할 계획이다. 다낭은 연간 50만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찾고 있는 베트남 대표 관광지다. 이번 부산~다낭 노선의 신규 취항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호찌민·하노이·다낭을 포함해 총 4개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