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오늘(24일) 3회 예고 ‘미친개의 귀환’ 이상우 등장·깊어지는 한지혜-황동주 갈등

‘같이 살래요’ 오늘(24일) 3회 예고 ‘미친개의 귀환’ 이상우 등장·깊어지는 한지혜-황동주 갈등

‘같이 살래요’ 속 인물 간 갈등 관계가 점점 뚜렷해진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 극본 박필주) 3회에서는 박유하(한지혜 분)와 재벌남편 채성운(황동주 분)이 딸 채은수(서연우 분)의 양육문제와 유전자 검사를 두고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진다.

의대 졸업 후 재벌가로 시집간 박유하의 갑작스런 이혼선언에 부친 박효섭(유동근 분)과 가족들은 당황스러워 한다.

한편, 해외 의료 봉사활동 후 돌아온 정은채(이상우 분)는 정식으로 자한병원 의료진들에게 인사를 한다. 의료진들은 까칠한 은채가 병원에 나타나자 반가워하지 않는다.


사실 정은태는 한국의 슈바이처 정덕현 선생의 아들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해외 의료 봉사를 펼친다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 바 없어 세간의 관심을 받는 인물. 자한병원의 이사장이자 은태의 매형인 찬구는 은태의 유명세를 이용해 병원을 홍보하고자 조건을 걸고 그를 한국으로 불러들였다.

이에 정은태가 본격적으로 자한병원에 입성, 모든 이들을 공포에 떨게 할 예정. 은태가 해외 의료 봉사를 떠나기 전 그와 함께 일했던 동료들부터 그를 둘러싼 소문을 전해 들은 후배들까지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 정은태의 복귀.

정은태의 자한병원 복귀 소식과 함께 그의 ‘미친개’ 본능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는 ‘같이 살래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KBS 2TV 방송된다.

[사진=KBS2 같이 살래요]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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