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공연 제목 ‘봄이 온다’ … 내달 3일 남북 협연 확정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 제목이 ‘봄이 온다’로 정해져 화제다.
사전 점검차 북한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24일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기자를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우리 예술단의 단독 공연은 4월 1일, 남북한 협연은 3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남북은 지난 20일 판문점에서 열린 실무접촉에서 평양공연에 가수 조용필,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서현, 레드벨벳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정부는 예술단이 전세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로 평양을 오가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