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육지담이 과거 워너원 강다니엘과 한 달여 가까이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육지담은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프로듀스 101 시즌2’ 촬영 들어가기 전에 헤어진 거 맞고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사귀었다. 캐스퍼는 거짓말 한 적 없고 거기서 확산된 말들을 루머라고 했다”며 과거 강다니엘과의 교제 사실을 밝혔다.


이는 한 누리꾼이 올린 비밀 댓글에 육지담이 남긴 답변으로 그는 “티내고 싶어서 악플러들과 싸웠나 보다. 내가 미쳤었다. 인기에 눈이 멀어 그만 잠시 티를 내고 싶었나 보다. 하, 왜 그랬을까”라는 글을 남겼다.

또 육지담은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다 보니 갑자기 악플러 얘기가 툭 튀어나왔다. 그랬으면 안 됐는데. 별로 안 궁금한 얘기일 텐데 갑자기 악플러 얘기해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육지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다니엘 빙의글(팬 픽션의 일종)’을 올리며 이야기 속 주인공이 자신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강다니엘의 소속사는 “과거 친분을 이유로 인터넷상에 퍼지고 있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대응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