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만 재워줘’ 조재윤·이선빈, 영국편 합류

배우 조재윤과 이선빈이 ‘하룻밤만 재워줘’ 영국편의 새 식구로 전격 합류한다.

사진=KBS

26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월드 버라이어티 ‘하룻밤만 재워줘’(박덕선, 김정우 PD, 장희정 작가) 제작진은 영국편에서 새롭게 합류한 조재윤과 이선빈이 이상민, 김종민과 각각 팀을 이뤄 영국 각 지역을 누비는 현장스틸 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이상민과 조재윤은 신사의 나라 영국의 중심 런던에서, 김종민과 이선빈은 세계 1위 명문대학이 위치한 옥스퍼드에서 각각 ‘하룻밤’ 특별한 인연을 찾아나설 예정. 기존 멤버 이상민, 김종민의 경험과 노하우에 비주얼 신입 조재윤, 이선빈의 거침없는 활약이 더해지면서 수많은 실패와 난항을 거듭해야만 했던 ‘하룻밤’ 성공률도 한결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재콤비 이상민-조재윤과 낭만커플 김종민-이선빈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이상민과 조재윤은 흡사 영화 ‘킹스맨’을 연상시키는 젠틀한 수트 차림을 뽐낸다. 한 손에는 우산과 지팡이를, 다른 한 손에는 커피까지 들고 여유있게 런던의 공원을 산책하는 두 아재들의 유쾌한 모습에서는 정중하고 신사 다운 매너로 영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원숙한 노련미마저 느껴진다.

특히 예능대세 이상민의 놀라운 친화력과 각종 예능에서도 씬스틸러로 이름난 조재윤의 남다른 현지 적응력이 합쳐져 어떤 놀라운 효과를 발휘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가하면 김종민과 이선빈의 꽁냥꽁냥한 투샷은 마치 영화 ‘노팅힐’의 한 장면처럼 로맨틱한 비주얼을 뽐낸다. 특히 이탈리아에 이어 스페인까지 섭렵한 김종민은 자신감으로 충만한 여행 전문가의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하룻밤만 재워줘’ 제작진은 “한국 신사의 매너와 매력을 몸소 보여줄 명품배우 조재윤부터 연기 뿐만 아니라 춤과 노래 그리고 숨겨진 외국어 실력까지 선보일 다재다능한 이선빈까지 ‘하룻밤만 재워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두 사람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재콤비 이상민Ⅹ조재윤과 낭만커플 김종민X이선빈의 영화같은 영국여행이 펼쳐질 ‘하룻밤만 재워줘’ 영국편은 27일(화)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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