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양방향 차단 이후 내·외부 전문가 합동으로 현장 안전조사를 하고, 인원과 장비를 24시간 투입해 응급복구를 진행해왔다.
특히, 굴삭기 등 장비 약 140대와 인력 130여명을 주·야간에 쉴 틈 없이 투입해 암석과 토사를 걷어 내고 추가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절토부에 방호시설 80m도 설치를 완료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교통불편을 감수한 국민들께 감사하다”며 “항구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지만, 장마철 전에는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김천=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