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는 26일부터 30일까지 ‘2018년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1차 신청을 중소기업 컨설팅 플랫폼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근본체질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것으로 2005년부터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과제 2만981개를 수행했다. 올해는 70억원을 투입해 5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으로, 컨설팅 과제와 수행일수에 따라 차이를 둔다. 신청기업 중 최저임금 인상 후에도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우대가점 2점을 주며, 서면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전 등록된 컨설팅 기관과 함께 컨설팅 세부추진내용을 정하고, 최대 6개월 내 과제를 수행하면 된다. 이번 1차 접수 이후 2, 3차는 6월과 9월에 추가로 접수한다. 문의는 중소벤처기업부 통합 콜센터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