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피앤이솔루션은 전일 대비 17.58% 오른 1만6,0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52주 신고가인 1만6,450원까지 주가가 올랐다.
피앤이솔루션은 최근 증권사에서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등 관련 업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업체로 소개되며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 달 초 1만원 대 초반이었던 주가는 현재 증권사 목표주가인 1만6,000원을 넘어섰다. 보름여 만에 주가가 60% 오른 셈이다.
지난 14일 토러스투자증권은 피앤이솔루션에 대해 “전기차의 고속 성장전망에 따라 2차전지 필수 활성화장비와 충전기제조 업체인 동사의 해외 진출 또한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 회사의 올해 예상 PER은 12.6배에 거래되고 있어 전기차 업체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