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에 지친 부산 청년들 모여라"…31일 창업·일자리 문화축제

극심한 취업난과 구직에 지친 부산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창업·일자리 문화축제가 열린다. 부산경제진흥원은 31일 오후 3시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취·창업준비생 등이 참여하는 ‘부산 청년 일자리&창업 문화축제, 청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시의 일자리·창업지원사업을 주도하는 경제진흥원의 취업, 창업 관련 지원정보를 알려준다. 또 BNK와 부산교통공사 등이 참여하는 기업 홍보관, 기업인사담당자와 신입사원의 특강 등을 통해 효율적인 취업준비 방법과 채용계획도 안내한다. 부대행사로는 창업지원사업의 결과물인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등이 선보인다. 야외무대에서는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부산청년버스킹 대회가 열린다. 특히 개그우먼 김신영의 멘토 특강 등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청춘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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