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대' 박선호 "설레는 첫 방송, 데프콘과 케미 기대해주길"

/사진=싸이더스 HQ

배우 박선호가 대본 인증샷의 끝판왕으로 등극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에서 ‘잘난척 끝판왕’으로 변신한 박선호가 첫 방송을 앞두고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대본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박선호는 대본 인증샷의 정석적인 포즈로 대본을 들고 있는가 하면, 근자감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에 몰입해 손을 주머니에 넣고 시크한 표정으로 허세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 애교 가득한 손하트를 하거나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대본을 가리키며 다양한 대본 인증샷을 완성해 인증샷의 끝판왕을 보여주기도.


박선호는 “드디어 첫 방송이 다가왔습니다. 저 또한 첫 방송을 앞두고 두근두근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에 얼른 방송을 보고 싶은데요 아직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예쁘게 봐주시고 꼭 본방 사수해주세요~응원도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라고 첫 방송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하는데 이어 “현장에서 프콘이형과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데요 데프콘형과 저와의 케미가 정말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기대해주세요~!”라며 극의 관전 포인트까지 집어주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박선호는 근자감과 잘난척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 ‘한주용’역으로 같은 방사선과 선배이자 결정 장애가 특기인 김대방(데프콘 분)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렇게 대본 인증샷의 끝판왕으로 첫방 사수를 독려한 박선호가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오늘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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