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된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일대가 미세먼지 등으로 뿌옇게 보인다./연합뉴스
서울시는 26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발령됐던 미세먼지(PM-2.5) 주의보와 미세먼지 민감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서울시 대기 중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45㎍/㎥로, 미세먼지 주의보와 민감군 주의보 기준인 50㎍/㎥ 미만으로 떨어졌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지난 24일 오후 8시를 기준으로 발령돼 40시간 만에, 미세먼지 민감군 주의보는 58시간 만에 해제됐다.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는 향후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나 모바일 서울을 참고해 실시간 대기 질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신영인턴기자 wtig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