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중국어 실력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드러내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는 넘치는 ‘비글미’와 ‘엉뚱함’을 발산한 제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제아는 중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 배우 이본의 모습을 보며 “저도 6개월 정도 중국어를 공부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개그맨 윤정수가 “중국어는 성조가 어렵다. 나에게 맞지 않는 언어 같다”고 어려움을 토로하자, 제아는 “성조는 본인이 정하기 나름이다. 저는 애초에 중국 배우 탕웨이 톤으로 성조를 연습했다”는 팁을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제아는 낮은음으로 간단한 중국어를 구사, 그의 새로운 모습에 모두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를 지켜보던 윤정수는 제아에게 “그럼 이번엔 판빙빙 톤의 중국어를 들려달라”라고 요청했고, 제아는 “판빙빙은 저도 몰라요!”라고 높은음의 중국어 스타일로 재치 있게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제아는 이본의 피부 관리법과 조미령·최여진의 멕시코 여행기를 보는 내내 돌발 질문을 던지거나 폭풍 리액션을 하는 등 무한 ‘비글미’를 발산해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제아의 예측 불가한 매력에 출연진들은 “너무 귀엽고 매력적이다” “묘하게 빠져들게 만든다” 등의 반응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MBN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