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의 베스띠 벽지. /사진제공=LG하우시스
최근 수년간 국내 홈인테리어 시장의 키워드는 가성비였다. LG하우시스는 올해 소비 트렌드로 가성비가 아닌 가심비에 주목했다. 가격보다는 만족도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이 달라지는 트렌드가 오고 있다는 것이다.
LG하우시스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뿐 아니라 공간에 머무는 사람의 건강과 에너지까지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안하고 있다.
올해 LG하우시스는 ‘집’과 ‘휴식’을 주제로 실크벽지 ‘베스띠’, 합지벽지 ‘휘앙세’의 신규 컬렉션을 선보였다. 집(Home) 안에서의 휴가(Vacation)를 의미하는 ‘홈케이션(HOMECATION)’이 메인 테마다. 편안하게 공간을 즐기고 새로운 하루를 꿈꿀 수 있도록 다채로운 디자인이 반영됐다. 이 중에서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레트로모던’,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은 ‘가든네이처’ 라인은 감각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LG하우시스의 친환경 벽지 ‘지아자연애’. /사진제공=LG하우시스
식물성 수지(PLA)로 만들어 친환경성이 돋보이는 ‘지아 자연애’ 바닥재도 추천했다. ‘지아 자연애’ 바닥재는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수지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인 제품이다. 제품 표면에 미끄러움을 줄여주는 안티슬립 기능을 적용해 보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특수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해 찍힘과 긁힘·변색에도 강하다. 이 제품은 기존의 나무(木) 패턴 외에 대리석·콘크리트·직물 등 논우드 스타일의 독특한 디자인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대리석 느낌을 헤링본 패턴으로 디자인한 ‘마블헤링본’, 빗살무늬의 톱니 자국이 인상적인 ‘쏘우마크우드’, 천연 대리석 느낌의 ‘올오버마블, 작은 조각의 나무와 세라믹이 어우러진 ‘세라믹 집성목‘ 등을 포함해 총 25종의 패턴 및 색상을 갖췄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