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천재 형사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강지환이 촬영 중 겪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강신효 PD, 강지환, 김옥빈, 심희섭, 이엘리야가 참석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과학 수사의 화신’ 형사 천재인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강지환은 “얼마 전 제 생일이었다. 극 중 묘지를 파헤치는 장면을 촬영하는 날이 마침 제 생일이었다”며 “그때 제가 관 뚜껑을 닫는 바람에 유골을 밟게 됐다. 마침 유골을 손으로 들어 올리는 장면까지 찍어서 기억에 남는다. 그것이 어떤 징조가 될지 모르지만, 좋은 징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과학 수사의 화신’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피해자의 죽음에 빙의되는 능력을 지닌 신기 있는 형사 김단(김옥빈 분)이 1994년 벌어진 ‘천국의 문’ 집단 변사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신들린 추적 스릴러’다.

총 16부작의 절반을 넘어선 이 작품은 지난 8회 방송에서 평균 3.3%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OCN ‘작은 신의 아이들’은 매주 토, 일 밤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