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송은이, 연상 선호 “오빠들이 좋았다. 마지막 연애는 20세기”
방송인 송은이가 연애사를 공개해 화제다.
2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송은이가 새 친구로 합류하며 연애사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은이는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에 대해 듬직한 남자를 언급하며 절친 사이인 박재홍에 대해 듬직하다는 얘기를 언급했다. 하지만 박재홍과는 20년 전 너무 어릴 때 만났던 터라 이성 간의 감정은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저는 26살쯤에 결혼할 줄 알았다. ‘결혼이 뭐 어려워?’ 그랬는데”라며 지금까지 미혼인 상황에 멋쩍은 미소를 보였다.
송은이는 연하나 동갑보다는 연상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어릴 때부터 오빠들이 좋았다. 주로 제가 리드를 하다 보니 남자친구가 생기면 아무것도 안 하고 오빠한테 기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박재홍은 ‘불타는 청춘’의 공식질문이라며 마지막 연애시기를 질문했다.
이에 송은이는 “지금이 몇 세기냐”고 묻더니 마지막 연애가 20세기였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송은이는 시간이 흐를수록 동료나 친구들이 더 편해진다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멤버들은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도 있다”고 입을 모으며 송은이의 연애를 응원하고 나섰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