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회의실에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의 핵심인 ICT 역량 제고를 통해 우리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연구조사, 컨설팅, 교육, 자격인증 등 분야를 중심으로 ICT R&D 지원에 강점을 가진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 ICT 관련 자격인증 사업 및 연구개발, ▲ ICT 관련 컨설팅, 사업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ICT 인력 육성·연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ICT 역량 제고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양 기관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우리 산업과 기업의 4차 산업혁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지향적 생산성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국가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 제2의 창업을 통해 국가 생산성 향상 허브로서 역할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정민정기자 jmin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