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은 28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젊음의 행진’ 프레스콜에서 “뮤지컬을 연습할 때, 목 관리도 해주고 피로회복에 좋은 음료도 사준다”며 “덕분에 너무나 훌륭한 분들과 공연을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김지철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젊음의 행진’ 프레스콜에 참석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
또한 지난 신소율과 열애설 이후 실시간 검색어가 오른 뒤 생긴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그 날 열애설 기사가 나간 날에 회사에서 되게 놀랐다고 한다. 한참 ‘미투’ 문제가 나오던 시기라, 실시간 검색어 1위인데 뭘 잘못했나 싶어 당황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중에 열애설인 것을 보고 모두들 안심하셨다”고 덧붙였다.
2007년 초연 이후 오랜 시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젊음의 행진’(작가 추민주(원작:영심이(작 배금택)), 각색/연출 심설인, 편곡/음악감독 양주인,안무 이현정, 협력음악감독 김예림)은 인기 만화 ‘영심이’(작가 배금택)와 80~90년대 최고의 인기 쇼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서른 다섯 살이 된 주인공 영심이가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학창 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나 추억을 떠올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5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배우 신보라, 김려원, 강동호, 김지철, 원종환, 김세중, 정영아, 전민준, 한선천, 우찬, 최성욱,송나영, 황자영, 서예림, 안상은, 전성혜, 이윤하, 정예주, 박소현, 이재복, 유승엽, 박성광, 김의환, 장재웅, 이주순 등이 출연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