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M&A 효과 기대-신한금융투자

이노션(214320)이 인수합병(M&A)효과로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29일 M&A 효과를 앞세운 미주와 본사의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투에 따르면 핵심 지역인 미주의 2018년 매출총이익 성장률은 33.7%가 기대된다. 지난해 4·4분기에 인수가 완료된 D&G의 실적이 올해 1·4분기부터 온기로 인식된다.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총이익이 추가로 증가하는 효과가 있으며, 본사(국내) 반등도 임박한 것으로 전망했다.

홍세종 신한금투 연구원은 “2018년 본사 매출총이익은 5.1% 증가한 1,327억원이 기대된다”며 “국내 광고 시장은 글로벌 이벤트 효과에 힘입어 4~5% 성장이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