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파워브랜드 컴퍼니] YHB에코 '전기집진기'

직화구이집 초미세먼지 걱정 '싹'


와이에이치비(YHB)에코는 특수한 집진 기술을 이용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공작기계용 집진기부터 요식업용·차량용으로 각기 구분해 제조하고 있다. YHB에코가 생산하는 모든 집진기는 pm10 이하의 미세먼지를 포집한다.


특히 직화구이를 요리할 때 사용하도록 특화된 ‘전기집진기(사진)’는 pm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도 잡아낼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현재 많은 대형 업소와 프랜차이즈 식당, 주상복합 상가에 위치한 업소 등에서 인기가 높다. 이 제품을 설치하면 연기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크게 줄기 때문이다. 직화구이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미세먼지·오일미스트까지 해결해준다.

차량을 정비할 때 혹은 공장에서 기계를 가동할 때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포집하는 자동차 정비·공장 업체용 전기집진기 제품도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산업현장에서 기계 가공과 레이저 가공 외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먼지의 발생원 양에 맞춰 전기집진기를 모듈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용량별 크기를 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염된 장소에 10분에 한 번씩 공기를 자동 분사해 정화하는 에어필터링시스템도 탑재돼 있다.

공작기계용 필터 방식의 집진기는 자체 절삭유(금속 재료를 절삭 가공할 경우 사용하는 윤활유)로 필터를 자동 세척한다. YHB에코의 한 관계자는 “생활이 고도화되고 선진화될수록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환경 산업에 매진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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