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001500)은 30일 평창 효과의 일부 반영과 더불어 해외 부문의 실적이 견조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차투자증권에 따르면 1·4분기 매출액은 7,279억원, 매출총이익은 2,344억원, 영업이익은 25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2·4분기 이후에도 디지털 중심의 토탈 마케팅 서비스 대행에 따른 Captive 물량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신흥 시장 Coverage 확대 움직임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황성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외형 성장과 실적 호조세 및 이에 대응되는 적극적 주주환원정책 시현은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