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틀빅픽처스
오는 4월 12일 개봉하는 <머니백>이 배우들의 열연과 케미스트리, 유쾌함으로 가득했던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머니백>은 이긴 놈이 다 갖는 세상, 하나의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일곱 명이 뺏고 달리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머니백> 제작기 영상은 충무로 실력파 배우 김무열, 박희순, 이경영, 전광렬, 임원희, 오정세, 김민교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과 이들이 만들어낸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전작과는 확연히 다른 캐릭터로 돌아온 김무열이 건물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리거나 와이어 하나에 의지한 채 한강 다리 밑으로 추락하는 다이내믹한 장면들을 직접 소화해 눈길을 끈다.
유난히 물건을 부수는 장면이 많았던 박희순 또한, 온몸에 파스를 바르는 투혼을 발휘하며 현실감 넘치는 장면들을 완성시켰다. 또한, 전광렬, 임원희는 작은 실수 하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카체이싱 액션을 베테랑 배우다운 집중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공개된 <머니백> 제작기 영상은 이러한 배우들의 열연을 고스란히 담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상 말미에는 배우들이 직접 <머니백>의 매력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김무열과 오정세, 임원희는 “서로 얽히고설키는, 단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영화”, “독특한 구성에 신나는 추격극”, “사이다 같은 영화”라며 영화 <머니백>의 매력으로 쫄깃한 긴장감과 유쾌한 웃음을 꼽은 것은 물론, 무더운 여름에 진행된 촬영에도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한 <머니백> 제작진과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9일 SBS [붐붐파워]에 출연한 김무열이 그동안 공개한 적 없는 학창시절의 이야기와 영화 <머니백>에서 시도한 연기 변신에 대해 전하며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올랐다. 아이돌 가수로 데뷔할 뻔한 사연을 밝히며 좌중을 폭소케 한 김무열은 고교동창이자 오랜 친구사이인 DJ 붐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김무열은 4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머니백>에서 맡은 캐릭터에 대한 소개와 충무로 실력파 배우들과 합을 맞춘 소감도 전했다. “악역보다 선한 역할이 자신과 더 어울린다”고 밝힌 김무열은 <머니백>에서 가진 거라고는 몸뚱이뿐인 만년 취준생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왔던 강렬한 모습과는 또 다른 연기로 통쾌한 웃음과 짠한 공감을 동시에 전할 예정.
뿐만 아니라 충무로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과 찰떡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자아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머니백>은 오는 4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